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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설특집 SBS TV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 녹화방송에 출연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내외가 이야기 도중 입을 가리며 부끄러운 듯 웃음짓고 있다.
이날 노 당선자는 판사, 인권 변호사를 거쳐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당선자의 인생 역정과 대통령 당선후의 변화된 생활, 부부생활 등을 비교적 자세하게 밝혔다. 당선자는 평소 좋아하는 가요 `작은 연인들'의 앞부분을 직접 부르기도 했다. 노 당선자는 "대통령 당선자가 텔레비전에 출연하는 것이 자유롭지 않은 시대가 있었다"며 "점차 대통령 자리의 높이가 열리고 (대통령이) 시민들 높이 만큼 내려온다. 저는 조금 더 낮출려고 한다"고 `겸손한 대통령'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