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1월 20일 3당 합당 때부터 이 지역에는 한나라당 밖에 없다. 말뚝을 세워도 한나라당이면 당선된다. 그러니까 경쟁이 없다. 아무리 잘해도 장부는 한번씩 점검해야 하지 않는가. 그래야 도정도 시정도 깨끗해진다.
모나게 굴면 공천을 받지 못하는데 결정적인 문제를 따질 수 있겠느냐. 따라서 이번에는 시장과 도지사 바꾸자. 행정은 서비스다. 입으로만이 아니라 서비스는 경쟁을 시켜야 질이 높아진다. 그것이 시장경제 아닌가. 김혁규 도지사 몇 년째인가. 아무리 깨끗하게 해도 장기집권하면 부패하고 독재한다. 바꿉시다. 김해시장도 이제 바꾸고, 새로운 인물을 키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