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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국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조지 부시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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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내용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6자회담을 통한 평화적.외교적 방식에 의해 북핵문제를 해결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 6자회담 재개를 위한 ‘공동의 포괄적 접근 방안’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
양 정상은 또 △포괄적.역동적.호혜적 한미동맹 관계 발전에 만족을 표명했고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시 미군주둔 및 유사시 증원 공약을 재확인했으며 △성공적인 한미FTA 타결을 위해 협상을 가속화시키기로 합의했고 △한국의 미국비자면제 프로그램 조속가입에도 합의했다.
양 정상은 두 시간에 걸쳐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토론을 통해 주요한 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를 했다. 양 정상은 회담을 마치고 오늘의 논의 결과에 대해 아주 만족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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