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띄기
상단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노무현사료관 로고

시청각 노무현사료관의 모든 사료를 키워드·주제·시기별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제6회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 수상자 오찬

마이 아카이브에 담기


사료정보

  • 2007.02.08.
  • 대통령비서실
  • 00:02:56
  • 71967
  • 노무현 대통령, 권양숙 여사, 쇼트트랙 국가대표 진선유(서울광문고)양 등 고교생 40명과 이종진(고려대)씨 등 대학생 20명
  • 청와대 영빈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8일 제6회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지도교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수상자들에게 "사물을 바르고 정확하게 보고, 반칙하지 않고, 필요할 때 필요한 일을 해야 우리 사회가 희망과 발전이 있다"며 `공존의 지혜`를 역설했다.


- 세상은 인간의 욕망과 창조적 상상력, 시장이라는 세 가지 힘이 상호작용하면서 과학기술 문명을 만들고 발전해 왔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치영역의 역할이 없었다면 아마 사회(공동체)는 파괴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 어떤 가치를 추구할 것인가. 시대가 끊임없이 변화·발전하는 속에서 보편적 진리가 있다면, ‘공존의 지혜에 부합하느냐 부합하지 않느냐’에 있다고 봅니다.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데 기여하지 못하는 것은 가치가 없습니다. 요컨대 공존의 지혜로써, 낙관적 전망을 가지고 더불어 사는 데 기여하는 삶이 중요합니다.


- 사물을 바르고 정확하게 보고, 반칙하지 않고, 필요할 때 필요한 일을 해야 우리 사회가 희망과 발전이 있습니다. ‘아버지’처럼 빨리 달리기도 하고, 가족을 끌어안고 가는 ‘어머니’ 같은 역할도 필요합니다. 이것이 공존의 지혜입니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러분께 꼭 들려주고 싶은 말입니다.


- 장차 우리 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여러분(수상 학생들)은 사회에 더 좋은 사람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자신의 역량을 믿고, 사회를 더 아름답고 밝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지니고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목록

목록
위로

노무현사료관 로고

디지털유산어워드 2018 선정 사이트

(03057) 서울시 종로구 창덕궁길 73 전화 82-2-1688-0523 팩스 82-2-713-1219 이사장 정세균 사업자번호 105-82-17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