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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귀향 환영행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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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 2008.02.25.
  • 노무현대통령 사저
  • 00:46:24
  • 72952

내용

2008년 2월 25일, 5년의 임기를 마친 노무현 대통령은 후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 후 서울역에서 KTX에 몸을 싣고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향합니다. 32년 만의 귀향이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후 3시30분경 봉하마을에 도착합니다. 역대 최초로 고향으로 돌아오는 전직 대통령을 1만여 명의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정성이 너무 고맙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통령이 됐고, 이제 무사하게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 덕분입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한 노 대통령은 말미에 “하고 싶은 얘기 한마디 하겠습니다”라고 한 후 “야, 기분 좋다”라고 외치며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내려놓은 홀가분한 심정을 표현했습니다.


“여러분 제가 딱 말 놓고, 하고 싶은 얘기 한마디 하겠습니다. ‘야, 기분 좋다!’ 감사합니다.
근데 이제 걱정입니다. 여러분 멀리서 오셨죠? 오늘 저녁은 어디서 드실랍니까? 오늘 저녁 어디서 주무실랍니까? 걱정 마십시오. 우리 집 있습니다. 근데 말 해놓고 나니까 큰일이네요. 자, 이제 우리 집에 가야 되는데, 다 못 들어간대요. 그 안에 다 못 들어간다니까 오늘 이렇게 하십시다. 제가 대통령을 지낸 사람인데, 이 마당을 한 번 더 빌릴게요. 이 마당도 우리 집이고, 진영도 우리 집이고, 김해 시장 가셨어요? 김해시도 우리 집이고, 그럼 되죠? 요 다음에 따로따로 모시겠습니다. 그렇게 양해해주십시오. 정말 죄송합니다. 여러분들 제 집으로 못 모시는 게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가슴이 아픈데, 어쩔 수 없는 일인 거 같고요. 또 이제 기회가 나서 오시면, 이런 저런 기회들이 있어서 또 다시 보고 이렇게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납시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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