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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받지 않는 교육이 중요합니다
 
학벌사회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우리 사회는 민주사회입니다. 자유, 평등, 기회의 균등 등 민주사회를 보여 주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기회의 균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특별한 과정을 거쳐 학업을 마쳤습니다. 누구보다 성공해 기회의 균등을 증명해야 합니다. 21세기는 지식과 정보화의 사회입니다. 평생 학습하지 않으면 낙오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성공으로 지식을 키워가고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사람들이 성공한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교육문제가 심각합니다. 그 원인이 무엇입니까. 학벌사회를 그 이유로 들수 있습니다. 대학에 순위를 매겨 한 줄로 세우니 중등 교육이 제대로 될 리가 없습니다. 학벌사회는 그 자체가 정의롭지 못합니다. 거기서 많은 문제가 파생합니다. 해결이 어렵지만 학벌사회가 해소됐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이 나가서 성공하면 학벌사회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는 길입니다. 흔히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연마해 온 과정을 보니까 끝도 없고 시작도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끊임없이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방송대 졸업식에서 2004. 2. 28)

 
인적자원은 국가경쟁력의 원천이자 핵심 성장 동력
무엇보다 초·중등교육의 내실화와 공교육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원양성·임용·연수·승진에 이르는 교원정책 전반을 개선하고 교원평가제를 일반화하겠습니다. 교육격차는 소득격차로 이어져 빈곤의 대물림을 가져오게 되므로 반드시 해소되어야 합니다. 방과후학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교의 유휴시설을 보육실로 전환하여 학교가 양육과 보호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장애학생에게 고등학교 과정까지 의무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근로자 가정의 자녀들이 공교육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200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 2006. 11. 6)

 
교육제도 점점 더 개혁, 대학도 점차 특성화
교육제도도 점점 더 개혁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교들도 점차점차 특성화하고 있고 굉장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무 대학이나 넣어도 우리 아이들 앞으로 자기들 먹고사는 것뿐만이 아니라 세계 일류의 인재가 되는 데 아무 지장 없습니다. 공부는 또 자기가 하는 것입니다. 너무 그렇게 조그만 차이에 급급하지 말고 세계를 크게 내다보고 그렇게 배포 있게 해 나가면 다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잘 되면 우리 아이들 다 함께 갑니다.
(EBS 특강에서 2007.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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