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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지역 선거유세 중 시민들에게 꽃다발을 던져주는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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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지역 선거유세 중 시민들에게 꽃다발을 던져주는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


사료정보

  • 2002.12.14.
  • 새천년민주당(2000.1-2005.5)
  • 13452
  • 노무현대통령 사저
  •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
  • 경남 진주

내용

500여명의 청중이 운집한 경남 진주의 '차없는 거리'에서 노무현 후보는 12월 19일 승리하면 국민들은 정치가 많이 바뀐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서울,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모두 이기고 있다. 부산은 뒤집어졌다. 진주는 어떠냐?"고 묻자 청중들은 진주도 뒤집어졌다고 화답하였다. 노 후보는 "이제 절반의 대통령 시대는 끝난다. 전 국민이 정책으로 선택하는 시대로 간다. 이번 선거는 미디어선거가 압도적인 역할을 했다. 조금 아쉽다. 국민 여러분이 먼저 하셨다. 이대로 2004년 총선까지 가면 한국정치는 눈부시게 비약하게 될 것이다"며 변화하고 있는 시대를 역설했다.

노 후보는 동북아시대에 남북관계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동북아시아의 3,000km 반경 내에 15억 인구가 살고 있다. 중국도 무한한 시장을 갖고 있고, 시베리아는 무한한 자원을 갖고 있다. 철도로 시베리아와 중국에 연결되는 시기가 온다. 준비를 해야 한다. 그래서 남북관계가 중요하다. 남북관계가 잘 안되고 대화가 단절되면, 미국과 북한이 날카롭게 대결하게 된다. 93, 94년에 그랬듯이 마주 보고 달리는 기차처럼 위험한 상황이 오고, 전쟁이 난다는 소리가 나온다. 이러면 한국경제가 파탄에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동안 끊임없이 북한의 개혁과 개방을 유도해 나가야 한반도의 평화가 보장된다고 주장해 왔다. 그래서 당근을 주자고 했다. 제 얘기가 맞는 것 같다.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면 "쓸데없는 짓 하지 마라. 핵 가지고 안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겠다. 한시가 급하다"고 설득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정 대표 특사와 관련하여 "대통령 취임 전에는 외국에 나갈 시간이 없으니까 정몽준 대표가 미국과 중국 북한을 찾아가 대화를 할 것이다. 정몽준 대표와 저는 50대이고, 중국의 후진타오도 막 50대를 넘기고 있다. 영국과 일본과 미국의 지도자도 전부 50대다. 세상이 변하고 있다. 저희가 잘하겠다. 도와달라"며 젊어지는 세계 정치에 부합하는 정치 지도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노 후보는 이어 지방화 전략과 관련하여 지방대학의 집중 육성을 통한 지방의 산업과 농업 등의 지방경제 살리기를 강조했다. 노 후보는 "다중심시대로 간다. 지방을 되살려내는 정책이다"며 지방분권 전략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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