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 부부동반 초청 만찬에서 격려말씀하는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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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한승수 주미대사를 비롯해 재외공관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격려하고 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외교노선 갈등과 관련해 당사자는 물론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혼란스럽고 걱정스러웠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전체적으로 더 잘하려고 함께 논의하는 중에 일부 얘기가 과장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선에서 외교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사정도 다 잘고 있다"면서 "전반적으로 외교부가 잘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반기문 외교부장관은 "산적한 외교현안과 북핵 문제, 외교부 혁신 등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인 균형된 실용외교를 바탕으로 국익을 도모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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