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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에서 선물로 가져온 나전칠기로 된 십이장생도 병풍을 만져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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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에서 선물로 가져온 나전칠기로 된 십이장생도 병풍을 만져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료정보

  • 2007.10.03.
  • 2007남북정상회담 사진공동취재단
  • 34546
  •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 노무현 대통령,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 위원장 뒷편)김만복 국정원장, 백종천 안보실장
  • 평양 백화원 영빈관

내용

남북1차정상회담 전 남측에서 가져온 선물들을 설명하는 노무현 대통령

노 대통령은 3일 오전 정상회담을 위해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을 찾은 김 위원장에게 회담장 입구에 미리 진열해 놓은 선물들을 직접 소개하며 증정했다.

선물은 경남 통영의 나전칠기로 만든 12장생도 8폭 병풍과 무궁화 문양의 다기 및 접시, 제주도와 8도 의 명품 차, DVD 세트와 드라마·다큐멘타리·영화 CD로 모두 네 종류였다.

노 대통령은 12장생도에 대해 "남쪽의 장인이 만들었습니다. (부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때도 이 분이 만든 작품을 회의장에 설치했습니다"라고 설명했고 설명을 다 들은 김 위원장은 "귀한 진품을 가져다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나전칠기 병풍을 직접 만져보는 등 관심을 표하며 만족해 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가장 관심을 보인 선물은 역시 DVD세트였다.

DVD세트는 김 위원장이 좋아하는 한국 배우로 알려진 이영애씨가 출연한 ‘대장금’을 비롯해 ‘겨울연가’, ‘말아톤’, ‘YMCA야구단’, ‘취화선’, ‘DMZ는 살아있다’ 등 여러 장르가 망라됐다.

DVD에 대해 노 대통령은 "내용도 좋지만 화면도 좋다"면서 "요즘은 줄거리 못지않게 화면을 화려하게 처리해서 관심을 끄는 영화가 많다"고 설명했다. 평소 영화와 예술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진 김 위원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재밌게 본 작품도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무궁화 문양 다기에 대해서는 "평소 (외국) 정상들이 청와대를 방문할 때나, (제가) 해외에 나갈 때 외국 정상들에게 선물로 주는 세트"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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