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 (대통령 좌측으로) 김태환 제주도지사, 강동석 건교부장관, 김우식 비서실장, (대통령 우측으로) 양우철 제주도의회 의장, 문정인 동북아위원장
청와대 인왕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제주 세계평화의 섬' 지정 서명식 후 김태환 제주지사를 비롯한 제주도민 대표단과 함께 다과회를 한 자리에서 "과거의 잘못을 사과하고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일은 아무리 많이 해도 과하지 않다"면서 "그동안 우리 스스로가 과거 잘못을 사과하는 것에 대해서 인색했던 것이 사실 아닌지 한번 돌아보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