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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만찬에 앞서 김명자 정책위 부의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이날 노 대통령은 열린우리당 내부에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우며 당정간 완벽한 의견 일치는 있을 수 없지만 서로 맞춰가는 자세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