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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 규슈 이부스키시를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조선 도공의 후예이자 일본도예 명가인 심수관가(沈壽官家) 후손을 만난다. 심옹은 이 자리에서 긴 대나무 통 속에 담겨있는 검은 망건을 끄집어 내보이며 "이 망건은 집안의 가보로 1대조가 400년 전 일본으로 건너올 때 썼던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