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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를 국빈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오찬 답사에서 "알제리는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 우리나라가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나라"라며 "석유자원 개발과 공동비축 같은 에너지 분야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한국산 자동차, 가전제품, 휴대전화도 알제리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번에 체결된 '에너지·자원 협력약정' 등은 실질협력을 증진하는 좋은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알제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와 전자정부 구축사업에서도 성공적인 협력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비슷한 역사적 경험을 가진 우리 두 나라는 서로 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이며 특히 평화에 대한 신념은 각별하다"면서 "앞으로도 양국은 좋은 협력 파트너로서 서로의 번영은 물론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