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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를 국빈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은 타르야 할로넨 핀란드 대통령 내외 주최 만찬에 참석해 "한국과 핀란드는 가까워지면 질수록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친구"라며 "두 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정보통신 분야가 그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휴대방송 서비스 분야 등에서 함께 힘을 모은다면 서로에게 더 큰 발전의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고, 전자정부 사업에서는 해외 공동진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아울러 핀란드의 사회복지 시스템에 관심을 표명하면서 "핀란드는 '세계의 우등생'이라는 칭찬을 듣기에 부족함이 없다"며 "유기적인 산학연 협력과 혁신 클러스터, 합의를 중시하는 정치문화와 선진복지체계는 좋은 본보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