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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 참석차 핀란드를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해 "학술연구기관 차원이라고 하지만, 양국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중국측 요청으로 핀란드 헬싱키의 asem 회의장에서 50분간 진행된 이날 회담에서 노 대통령은 "중국 정부가 한국 정부와 합의한 바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조속히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노 대통령과 원 총리는 이와 함께 북핵 문제를 한반도 안정을 저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대화를 통해 풀어가야 하며, 이를 위해 6자 회담을 조속히 재개해 9.19 베이징 공동성명을 이행해 나가는 게 긴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