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호주 확대정상회담을 갖기에 앞서 회의자료를 살피는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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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내용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캔버라에서 존 하워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기에 앞서 회의자료를 살피고 있다. 이날 회담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타당성 조사를 위한 양국 민간연구기관간 공동연구를 실시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또 무역과 투자의 확대 및 균형,에너지·자원,IT,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문화와 인적교류도 더욱 활성화해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회담을 마친뒤 양측 외교장관 간에 이뤄진 사회보장협정과 철새보호협정 서명식에 참석했다. 사회보장협정 체결로 양국 진출기업 및 파견근로자의 연금보험료 이중납부 부담이 해소되고, 특히 호주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의 연금수급권이 보호.확대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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