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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를 국빈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헬싱키 시청사인 핀란디아 하우스에서 열린 제13차 한.핀란드 민간경협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노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높은 교육열과 세계최고 수준의 IT 기술력, 90년대 경제위기 극복 등 양국의 닮은 점을 거론한 뒤 이런 동질성을 바탕으로 실질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역설하고, 특히 "가능성이 가장 큰 분야는 IT산업"라며 이 분야에서 양국간의 `윈-윈`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노 대통령은 "어느 나라도 혼자서 모든 기술을 다 개발할 수 없기 때문에 서로 우위에 있는 기술을 합친다면 더 높은 수준의 기술을 개발할 수 있고, 제3국 시장에 공동진출하는 일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