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맨 왼쪽부터)노무현 국민회의 부총재, 정몽규 현대자동차 회장, 김광식 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이기호 노동부장관
울산 현대자동차 본관
내용
90여일간 진행된 현대차노조의 파업을 타결하고 기자회견하는 노무현 국민회의 부총재 등 협상단의 모습. 1998년 6월 30일 현대차는 노조원 정리해고 계획을 통보했고, 노조는 이에 맞서 파업에 들어갔다. 노사가 서로 강경 대립하는 가운데 현대차는 7월 31일 희망퇴직하지 않은 직원들의 정리해고를 강행했다. 공권력 투입설까지 나오는 긴박한 상황에 중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 협상단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