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9일 “여러 지역발전 사업을 통해 지방대학이 발전하고 누리사업 또한 성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며 “지역의 혁신 역량이 향상되도록 중앙정부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누리사업 평가회에 참석해 “참여정부 균형발전정책의 기본 지침은 정부에서 하는 모든 사업에 대해 지방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지방을 우선으로 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누리사업의 핵심은 소통이며 공유와 협력”이라면서 “이는 일종의 공동체 전략으로, 혁신전략과 더불어 지방 클러스터를 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 논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