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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은 광주 북구 오치동 노씨 문중 선산에서 열린 종친회 삼릉단 대제에 참석해 제를 지낸 후 전남 담양리조트에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지낸 정찬용 인사수석, 양길승 부속실장, 서갑원 국회의원, 장관을 지낸 이용섭 국회의원 당선자 등 10여명과 오찬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