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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후보의 선(先)사퇴 문제와 최고위원단 사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는 민주당 의원ㆍ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장의 연단에 서서 발언하는 안동선 의원과 의자에 앉아 그 모습을 바라보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 안동선 의원은 대통령후보의 재보선패배의 책임을 물으며 탈당을 선언하였다. 연석회의에 이어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창립기념 리셉션에 참석했다가 안동선(安東善)의원의 탈당소식을 확인한뒤 행사장을 빠져나가면서 노 후보는 기자들에게 "체질 개선하면 살이 좀 빠지죠? 살 빼지 않고 체질 개선하는방법이 있나요"라며 사리에 맞지 않는 주장을 하는 세력을 털고 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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