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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방문한 김해 진영 봉하마을 부모 선영에서 성묘하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와 가족들
성묘를 마치고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노후보는 기자들에게 "지금까지는 재경선을 위한 시한을 제시해놓고 말을 아꼈지만 앞으로는 말이 되고 가치있는 방식에 대해서만 대응하겠다"며 당내 반노(反盧) 및 비노(非盧) 진영을 겨냥했다.
노후보는 통합신당 논의에 대해 "구시대 정치로 회귀하자는 주장은 국민들이 반대할 것"이라며 "정책협약이나 경쟁력 분석 등 절차나 검증도 없이 나를 윽박지르는 심리는 뭐냐"고 되물었다.
노후보는 이어 "탈당 움직임이나 내분은 언제나 있어온 일이며 실제 탈당을 결행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진로방해자에 대한 나름대로의 수단"을 강구할 것임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