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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주의와 지역주의 정치를 청산하고 20대에서 30∼40대 청년세대의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내 노무현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기획된 청년특보단 리딩코리아(leading Korea)의 이날 발대식에 참가한 1500여 지지자들은 노무현 후보가 대회장에 들어서자 일제히 "노무현"을 연호하며 마치 선거 유세장을 방불케 했다.
지지자들이 5분여간 기립박수를 보내며 계속해서 "노무현", "대통령"을 외치자 자리에 앉아있던 노무현 후보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든 채 상기된 표정으로 연단으로 걸어나와 대회장을 가득 메운 지지자들을 향해 허리를 굽혀 인사하며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