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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터 현장방문에서 “사랑해요. 이성준 친구. 대통령 노무현”이라고 사인해 준 후 악수하는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내외는 이날 강한 바람과 황사비에도 불구하고 ‘주내자육원’ 방문해 장애인 근로작업시설인 ‘일굼터’에서 목공작업 체험을 하고, 의료재활관, 생활관을 둘러보았다. 노 대통령은 장애인들의 일에 대한 높은 애정과 자부심에 “대단하다”며 격려하고 작업자들과 일일이 악수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