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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개헌의 의미와 필요성 등 최근 일고 있는 논란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답변했다. 노 대통령은 임기 말에 갑자기 개헌을 제의한 데 대해 “임기 1년을 남겨 놓고 마무리할 것을 챙겨보니까 개헌 문제를 못 본 척하고 넘어갈 수 없었다”며“안 될지도 모르지만,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