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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임원들을 초청 격려하는 오찬 간담회를 갖고 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 임원들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며 “우리나라가 북한에 대한 지원 때문에 부담이 되지만 국제사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항상 제가 살고 일하는 자리는 각박한데 여러분 보니까 마음이 훨씬 더 넉넉하고 푸근해진다”면서 “여러분 하시는 일의 가치는 새삼 말할 필요가 없다”며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참석자
-대한적십자사 본사 임원(4)
한완상 총재, 함기선.이현숙 부총재, 장석준 사무총장
-중앙위원(2)
한석용 강원도지사회장, 송봉규 한국청소년연맹 제주도지부장
-시.도별지사 회장(11)
강덕기 서울, 김영환 부산, 이동구 대구, 임남재 인천,
김장배 울산, 우봉재 경기, 김병두 강원, 김영희 충북,
안윤식 경상북도, 배경훈 경상남도, 송무훈 제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앙협의회(2)
이효순 부의장, 이국형 사업부장
-청소년적십자(RCY)단원(2)
이성윤 전국협의회 고등부 회장,
박상은 어린이적십자전국협의회 회장
-적십자 홍보대사(4)
박수홍 연예인, 마야 가수, 임형주 팝페라가수,이영아 탤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