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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후 국가원수로서 터키를 첫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에르도안 총리의 요청에 따라 이스탄불 앞바다에서 지중해 크루즈 회동을 갖고 '혈맹의 우의'를 다졌다. 당초 순방 일정에 없던 이날 선상(船上) 회동은 에르도안 총리가 전날 노 대통령과의 오찬 말미에 "못 다한 얘기들이 있다"며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약 1시간30분동안 진행됐다. 아시아와 유럽을 가르는 보스포루스해협을 둘러보며 두 정상은 양국간 투자 및 교역 확대 등 실질 협력 증진을 통해 터키의 6.25 참전으로 맺어진 혈맹관계를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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