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대통령 좌측으로) 정만희 한국헌법학회 회장, 유호열 고려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행봉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홍준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대통령 우측으로) 성낙인 한국공법학회 회장, 손혁재 경기대 정치대학원 교수, 신평 경북대 법대교수, 김형성 성균관대 법대교수, 전해철 민정수석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개헌문제와 관련해 한국헌법학회와 한국공법학회, 한국정치학회 회장단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사실 (개헌을) 제안할 때는 정쟁이 공론으로 수렴되는 과정을 거쳐보자는 취지로 발의를 하겠다고 발표를 했는데, 지금에 와서 전부 덮어버리자는 분위기가 있으니까 지금 정치 엘리트를 일반 국민대중에게 고발하는 형태의 태도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