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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차 유엔(UN)총회 고위급 본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숙소 호텔에서 얀 페터 발케넨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각각 양국 교류 협력을 증진키로 했다. 노 대통령은 북핵문제 논의 동향과 한반도 정세에 관해 설명하고 우리의 대북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발케넨데 총리는 우리의 평화 번영 정책을 적극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