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표 초청 오찬에서 권양숙 여사와 건배하는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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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내용
노무현 대통령 내외는 청와대로 노인대표 160여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노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와 함께 노인 정책을 쭉 다듬어 와서 어떤 정책은 3년이 걸리고 또 어떤 정책은 2년이 걸리는 것도 있고 또 시행중인 것도 있다”며 “오랫동안 다듬고 다듬어서 보고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노 대통령은 “이 시기 우리 정부가 하는 일이 뭐냐 했을 때 경제가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시장이 다 알아서 하는 것은 시장을 북돋아주고 또 시장에 맡기는 것이고, 다만 할 수 없는 것 그것에 대해서 정부가 좀 더 집중적으로 신경 쓰고 그렇게 한다”고 정부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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