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비자금 의혹 특검법안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후 퇴장하는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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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삼성 비자금 의혹 관련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삼성 특검법안)을 수용키로 했다. 노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특검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며 "특검법안은 법리상으로, 정치적으로 굉장히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법이지만 국회의 찬성표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고 그런 상황에서 재의요구를 한다고 해서 달라질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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