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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년 전 이주 1세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을 일궈 낸 여러분의 삶은 우리에게 큰 감동과 자랑이 되고 있습니다. 문화와 전통을 지키며 한국과 러시아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 주고 계신 것 도한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