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라는 경제적 난관이 없었다면 한∙필리핀 관계가 훨씬 더 발전하고 활발하게 진행되었을 텐데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장애는 다 해소됐습니다. 한국 경제가 착실하게 성장해 가고 있고, 필리핀 또한 수년 동안 안정된 토대 위에서 견실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자신감을 가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께서 이러한 변화를 저희보다 더 잘 느끼고 계실 것입니다.
이제 미래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갖고 더 활발히 교류하며 더 좋은 기회를 만들고, 그것이 양국 국민들에게 더 큰 복지를 만들어 나가도록 여러분이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연설 장소]마닐라 호텔 Maynila Hall (필리핀 마닐라,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