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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책임 있게 생각하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을 계기로 우리는 또 한번 변화해야 합니다. 아직도 낡은 생각이 남아 있다면 과감히 버립시다. 서로를 존중하면서 대화와 타협의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개인이나 정파보다는 당을, 당보다는 국민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