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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은 수교한 지 16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오래된 친구처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알제 대학에도 한국어 교육과정이 개설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교류∙협력사업이 펼쳐질 것입니다. 한국은 여러분과의 우정이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대한 성의를 다해 나갈 것입니다.[연설 장소]국제회의장(알제리 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