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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된 6ㆍ25전사자 유해를 유가족들과 함께 태극기로 덮은 뒤 거수경례 하는 노무현 대통령. 노 대통령은 특히 함께한 유가족을 향해 "관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부모와 가족들의 유해를 찾기 위해 노력해줘서 감사하다"며 "정부도 한분이라도 유가족 품에 (유해를)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노무현 대통령이 군 통수권자로는 처음으로 육이오전사자 유해발굴 현장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