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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년 올 한 해는 정치인부터 모든 국민에 이르기까지 상대방의 이야기에 좀 더 귀 기울이고,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날들로 채워졌으면 좋겠다. 경제위기에 대한 두려움과 이기적 대응, 그리고 지역주의를 비롯한 불신과 적대의 감정을 모두 비우고, 그 빈자리를 자신감과 관용의 문화로 차곡차곡 채워갔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