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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동학농민혁명 선열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지난해 처음으로 국가 예산을 지원받아 기념대회가 치러진 것은 늦었지만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농민군과 진압군 후손들이‘화해의 장’을 마련한 것은 과거사 정리라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대회가 동학농민혁명의 참뜻을 다시금 일깨우고 더욱 발전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