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대통령 좌측으로) 잭 워스워드 PBEC 국제재무, 스테팬 올슨 PBEC 사무부총장, (대통령 우측으로) 조석래 회장, 박영주 조직위원장
신라호텔 (서울 중구 장충동)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열린 제36회 PBEC(태평양경제협의체) 총회 개막식에 참석해 정치적으로 별로 행복하지 않다며 현재의 심경을 토로했다. 노 대통령은 사회자가 `온갖 시련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승리를 이끌어 낸 인물'이라고 소개하자 기조연설에 들어가기 전에 "본인을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는데 지금은 최소한 정치적으로는 별로 행복하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