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후원금전달식에서 희망돼지 저금통을 들고있는 노무현 대통령후보와 민주당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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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내용
민주당 국민참여운동본부(본부장 정동영.추미애)는 그동안 전국에서 보내온 온라인 소액 후원금과 `희망돼지 저금통" 및 후원금 약정서인 `희망티켓" 1차 정산금을 노무현 후보에게 전달했다.
선대위 발족이후 1인 1만원 모금운동 등을 통해 들어온 온라인 후원금은 김민석 전 의원 탈당 이후 급증해 13억여원에 달하며, 이날 노 후보에게 전달된 `희망돼지 저금통"은 1천여개, 희망티켓 약정액은 20억원에 달한다고 운동본부측은 밝혔다.
노 후보는 여의도 당사 앞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개혁이 정치인의 손에서가 아니라 국민의 손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제 정치인이 갖고 있는 대권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국민대권 시대", `국민정치 시대"를 선언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돈이 많이들고 무리하게 돈을 모으다 보면 온갖 의혹과 무관할 수 없다"면서 "세풍 등 모든 부정부패 얘기는 돈 얘기이며 돈이 깨끗해야 정치도 깨끗해지고 국민을 위한 정치가 된다"며 `깨끗한 정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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