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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후보는 "부평에 오면 대우자동차 문제가 항상 생각난다"며 "저는 안 돌아가는 자동차공장을 돌아가게 하는데 선수다, 부산의 삼성자동차 뿐 아니라 대우자동차도 인천 국회의원들과 함께 제가 밀어드렸다"면서 "노사화합"을 이끌어 낸 경력을 강조하였다.
노 후보는 "농민집회에 이회창 후보는 세 번씩이나 안나왔다, 그런데 저는 바보같이 계란을 맞았다, 안나온 사람이 맞아야지 나온 사람이 왜 맞나는 생각에 조금 억울했지만 그 뒤 토론회에 나가서 제가 계란 맞으면 그 문제는 풀린다고 말했다"면서 "빛나는 자리, 대접받는 자리에만 다니는 것이 지도자는 아니다"고 비판하고 "어려운 사람이 고통받을 때 그 사람들과 같은 마음이 되어서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는 것이 지도자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노 후보는 대우자동차를 방문하여 노동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노사정간에 아직도 대화로 해결되지 않는 극단적 대결구도가 남아있다"며 "노사정위원회를 강화하는 등 앞으로 노사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모든 문제를 대타협으로 풀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