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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정부중앙청사 별관 집무실에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특사인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를 만나 “한·미 동맹관계는 과거에도 소중했고,현재도 소중하며,미래에도 중요할 것이며 미국은 앞으로도 우리의 우방으로 남아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