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대통령 좌측으로) 통역관, 도널드 럼스펠드(Donald Rumsfeld) 미국 국방장관
청와대 접견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 일행을 접견하고, 이라크 추가파병 문제를 비롯한 한미간 주요 안보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 대통령은 이번이 3번째 방한이라는 럼즈펠드 장관에게 "이번이 부시 대통령 재선 후 첫 (한국) 방문이죠"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낸 뒤 "만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아주 논리가 명석하다는 것"이라고 추켜세워 좌중에 웃음이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