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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는 처음으로 한미연합사를 방문하여 주한미군사령관등과 간담회를 가지는 노무현 당선자노 당선자는 이날 한미연합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사령관 리언 라포트 대장으로부터 한미연합사령부 현황과 북한군의 동향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긴밀한 한·미동맹관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