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선거운동 첫날 서울역에서 야간유세하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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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내용
대통령선거 유세 첫날, 서울역 앞에서 야간유세하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와 후보를 둘러싼 사진 기자들
부산, 대구, 대전, 수원에 이어 마지막 일정인 서울역 유세에서 노 후보는 "한나라 당과 이회창 후보에게 부탁한다"며 "그렇게 자신이 없냐, 대통령 후보는 노무현인데 왜 자꾸 김대중 대통령을 잡고 흔드냐, 저 노무현을 공격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노 후보는 "오늘부터 당당하게 국민후보라고 말하겠다"면서 "계보도 측근도 돈도 없이 원칙과 소신 이 두마디를 들고 후보에 출마했는데 국민들이 대통령 후보로 만들어 주셨다"고 말하고 "국민을 위한, 국민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하였다.
또 "국민 누구든 노무현 같이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는 사회,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균등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역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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