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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 거리유세 중 전달받은 장미를 들고 승리의 브이(v)포즈를 취하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
이날 노무현 후보는 우리나라 할 일이 정말 많다. 새로운 동북아시대, 지방화시대, 원칙의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 부정부패 없애야 한다. 많은 개혁과제들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일들이 잘되려면 정치가 잘되어야 한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낡은 정치 청산하고, 새로운 정치, 50대의 젊은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하다보니까 제 말이 틀렸다. 정치는 이미 개혁되고 있다. 낡은 정치 밀려나고 새로운 정치가 시작되고 있다며 새로운 정치를 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 후보는 옛날에는 대통령 선거하려면 몇 백억, 몇 천억이 든다고 했다. 저는 몇 십억도 없어서 눈이 캄캄했다. 그런데 국민들이 만원, 삼만원, 십만원씩 보내주었다. 삼만원으로 보내주신 분이 제일 많았다. 그 돈이 모아 50억이 되었다. 이게 새로운 정치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부끄럽게 국민들이 정치를 바꾸고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는 것이다. 정말 기쁘다며 국민들이 만드는 새로운 정치를 강조했다.
한편, 노 후보는 농민정책에 대해 농민 기술농업, 환경농업 해야 하고 소비자들 손잡아야 한다. 국고 보조금이 선진국의 40% 인데, 우리는 현재 5%하고있다. 우선 20% 정도까지 지원하게 하겠다. 그리고 농가 부채문제를 확실히 고쳐나가겠다. 재해에 대해서도 국가가 최종적 보험자가 되도록 하겠다며 공약을 밝혔고, 이외에도 지방대 육성, 공무원 지역할당제 실시 등을 실시할 것을 약속하였다. 노 후보는 보통사람이 떳떳하고 당당하게 사는 국민주권의 시대, 보통사람들이 국가의 운영에 참여하고 국민들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시대, 전국적인 지지 받는 힘있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해 청중들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