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로그인회원가입
노무현 대통령 내외는 군 작전 및 해외파병 임무수행 중에 전사하거나 순직한 장병의 유가족들을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 하며 위로했다. 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에게 인사하면서 보니까 그동안 가끔 잊기도 했던 남편, 아들 생각이 많이 나는 것 같다. 표정들이 그렇게 느껴진다"며 "아쉽고 슬픈 일이지만 위로를 좀 해드리려고 모셨는데 위로가 안되고 오히려 마음을 아프게 해드려 안타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