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대통령 우측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최창식 서울시 행정2부시장,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
청와대 백악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면담하고 용산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노 대통령과 오 서울시장 면담은 오 시장이 용산공원 조성에 있어서 가능한 개발을 줄이는 대신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자는 입장을 보인 반면 건설교통부는 공원 주변 일부에 대해 개발하자는 입장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이날 노 대통령이 오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