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고 재학시절 고등학생 노무현의 인상, 체육활동과 두발단속 등에 관한 일화를 접할 수 있다. 구술자 이길상은 부산상고 교사로 체육 과목과 생활지도를 담당했다. 구술자는 2003년 5월 은사들을 초청한 청와대 오찬행사에서 있었던 노무현 대통령의 회고를 바탕으로 당시 상황들을 상기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부산상고 재학 시기(1963~1966) 3년 간 체육과목을 가르쳤다. 학생지도부 교사로 두발단속 등을 담당했다고 한다. 2002년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열렸던 부산상고 동문 체육대회, 2003년 5월 청와대 초청오찬 자리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만남을 인상 깊게 기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