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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8월 24일 용산기지공원화 선포식에서 "이제 이 땅의 의미가 달라진다"며 "국민의 지혜를 모아 용산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124년 동안 외국 군대들이 주둔했던 용산의 역사를 되짚는 한편 "침략과 지배, 전쟁과 고난의 역사를 과거로 보내고 자주와 평화의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공원이 들어선다"며 이날 행사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